케노시스는 '비움'입니다. 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(빌립보서 2:6-7). 비움의 삶은 세 걸음입니다 — 스스로를 비움, 자기 부인,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. 움켜쥔 손으로는 아무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. 한센병 환자를 품은 손양원 목사, 몰로카이 섬 환자들과 하나 되기를 간구한 다미안 신부처럼, 내려놓은 그 자리에 하나님이 채우십니다. "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얻기 위해, 지킬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"(짐 엘리엇). 자기를 낮춘 자를 하나님이 지극히 높이십니다(빌립보서 2:9). 이번 주, 일터에서 내려놓을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?